[펌] 절실함, 가벼움

나는 제주도에 있었다. 어떤 단체의 멤버들과 2박 3일 투어를 하다 보니 삼시세끼를 열정적으로 먹고, 소소한 것들을 즐기며 자기 자신과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상식적인 수련이 꽤 훌륭했고, 금세 몸과 마음을 햇볕에 말리는 기분이 들었다. 자칭 가이드의 권유로 김영갑갤러리에 들렀다. 저자가 20년 넘게 상업 활동 없이 제주에서 혼자 살았다는 일행의 설명에 나는 무심코 “당신은 돈 많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