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이발소 귀청소 네일 풀코스 케어 받고 온 후기

이번에 친구와 함께 베트남을 찾아서 일주일동안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고 돌아왔어요. 우리는 셋째날 다낭 이발소를 찾아서 다양한 패키지 과정을 체험했는데요. 다낭 귀청소는 물론이고 머리를 감겨주시는 것과 마사지 그리고 네일까지 완벽한 일정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날 찾았던 88이발관은 다낭 시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에 속했어요. 간단한 마사지와 면조, 세족, 손발톱 관리, 샴푸, 귀청소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었답니다.

더욱이 한글로 간판이 디자인되어 있어서 무척 반가웠는데요. 타국에서 보는 한글을 만나니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토탈 케어가 가능한 이발관이라 얼른 들어가 보았어요. 길을 헤매지 않게 방향을 잘 알려주고 있어서 일품이었습니다.

곧장 로비로 들어오니까 직원분이 바로 안내해주셨어요. 알고 보니 이발관 풀서비스와 대략 시간이 비슷하게 다낭 네일 샵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더욱이 다낭 시내 2인 이상 이용시 픽업 또는 드랍 1회 무료로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 도깨비 회원 풀서비스 이용시 다낭 이발소에서 10%할인, 금방망이 이상 30% 할인이 가능했어요.

우리가 받을 패키지를 결정하고 잠시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아늑하면서도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게 인테리어가 잘 꾸며져 있어서 엄지척이었습니다.

굉장히 만족했던 다낭 88이발관이발관은 베트남 여행중에 많은 여행객들이 체험하고 가는 베트남의 이색 체험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생각하는 이발관은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을 하는 바버샵이 떠오르…cafe.naver.com

 

 

대기하는 동안 웰컴티를 마시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패키지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라서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찾을 수 있었답니다.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등이 많이 다낭 이발소에 장식된 것도 이색적이었어요. 이런 요소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대기하니까 지루할 틈이 없더라고요. 여기에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온 몸이 뻐근했는데 확실하게 피로를 풀어주니까 너무 개운하더라고요. 머리 끝부터 전체를 자극적이지 않게 만져주셨는데요. 어디가 뭉쳐있는지 바로 잡아내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누적되었던 피로가 날아가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울 게 없었답니다.

피부가 놀라지 않도록 바로 시원한 팩을 올려서 진정시켜주었어요. 모든 과정이 확실하게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더욱이 다낭 이발소 관리사님들이 정말 실력이 좋으신 곳임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각각 테마마다 다른 분위 관리해주시는 것도 믿음이 갔습니다.

다음으로 귀를 파주셔서 너무 시원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다낭 귀청소를 포함한 코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겼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이어서 다리 쪽의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시면서 시원한 느낌을 선사해주셨는데요. 매일 이런 서비스를 받으면 얼마나 삶이 개운해질까 싶었어요. 다음으로 두피에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으로 머리를 감겨주셨어요. 가만히 쉬면서 이런 과정을 다 경험할 수 있으니 행운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나란히 다낭 이발소에 누워서 받으면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고요. 이번에는 다낭 네일을 받을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위생적이고 꼼꼼하게 손톱부터 정리해주시고 진행해주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실력이 굉장히 출중하신 편이라서 안심하고 내 손톱을 맡길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 받는 것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으면서 저렴한 게 일품이었답니다.

뒤쪽을 살펴보면 다양한 종류의 네일 제품이 진열되어 있어서 신선했어요.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면서 다 사용해보고 싶더라고요. 차분하게 베이스부터 발라주시면서 손톱을 보호해주셨어요. 군더더기 없고 원하는 대로 나올 수 있게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시는 모습에서 믿음이 갔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한번씩 말도 걸어주셔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너무 수다 떠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차분하게 머무를 수 있었답니다.

여러 가지 대화도 나누면서 짧은 시간동안 꽤나 관리사님과 친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금방 긴장이 풀리면서 베트남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물어보았습니다.

한국에 대해서 궁금하신 부분도 물어봐주셔서 친절하게 답변해드렸어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까 금방 원하는 형태로 손톱이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만족감이 높은 디자인이라서 행복했어요. 소소한 행복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싶으면서도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완성된 것을 보고 있으니까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바로 사진을 찍어서 여기 저기 사진을 보냈는데 다들 부러워했습니다.

덕분에 다낭 이발소에서 다시 태어난 듯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알찬 추억으로 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