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동물병원_애견심잡음,심장초음파검사후울혈성심부전B1(CHFB1)진단,검사비용

사람이나 반려견이나 중요한 생명 연장 비결은 주기적인 검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비록 검사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소견을 들어도 이상이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검사비가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드물지 않을까. 먹보 심장 초음파 검사가 나에게 그랬다.

약 백만원의 돈을 지불했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하지만, 1년이라도 더 오래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해야 할 검사.약 2년 전 먹보는 심잡음 1기(Heart Murmur stage 1) 판정을 받게 됐다.

https://blog.naver.com/yuyukain/222513235938

[호주/동물병원 방문기] 반려견 심장사상충 의심, 심장초음파검사, 스케일링, 치아1개제거, 지방종제거, 피검사비용 애견2마리중 1마리 치아17개 발치를 경험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이날 동물병원 예약을 하려고 할 때인가… blog.naver.com

내 심장병 초기의 애견 관리 법, 일단 로견이기도 하므로, 그 후 게걸들린 심장에 무리가 없도록 산책 시간도 짧은 15분으로 줄이고 산책을 갈 때 외기 온도 표시는 필수!
외기 온도가 12도 18도 사이만 외출하므로 여름에는 새벽만 산책이 가능하고, 겨울철은 재택 근무 또는 주말 낮만 산책에 데리고 가기도 한다.

애견 목걸이가 심장병의 애견으로 좋지 않다는 일로 금방 가슴 고리에도 교환. 여름은 내가 아무리 냉방병에 약하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집에서 옷을 껴입어서도 실내 온도가 최대 25번(단모 기준)를 넘지 않게 에어컨을 틀어 놓고 생활. 양질의 고단백의 식사가 권장된다 하더라도 로견 것으로 키도 생각해야 하며 단백질의 수치는 32%에 맞추어 가장 좋다는 사료를 찾아 먹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에서도 소개한 스테이 로열 푸드를 이용 중)https://blog.naver.com/yuyukain/222989894579

호주에서 애견 2마리 키우는 비용이 얼마나 들까? (1년 애견가계부 결산+노견 기준) 호주에 살기 시작한 지 10여년 전부터 습관이 되어버린 가계부 작성’-‘지금은 가계부를… blog.naver.com

화약 프리 푸드가 현재 혜택을 받고 있지만 반면 이는 심장병 악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고 사료 1팩을 모두 먹인 뒤 화약이 들어간 사료를 1개월 정도 먹인 뒤 다시 구레인 프리 사료에 돌아가반복 패턴. 그리고 체중이 너무 많아도, 혹은 너무 적어서도 심장에 좋지 않다는 생각에 2년 전의 체중이 12~13kg이었다 먹보를 일주일 단위로 체중을 재면서 사료 양을 일주일에 5%씩 줄이면서(이 정도가 몸에 무리 없이 체중을 줄이는 것을 권한다는)9.5kg가까이 다이어트를 하고 이보다 체중이 떨어지면 혈액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 현재는 9.5~10kg에 맞추고 있다.

지금도 매 식사의 무게를 단 1g이라도 정확히 재고 가늠 급여를 하고 있고 물을 별로 안 먹고 사료에 물을 1/4컵 부으면, 불기 이전에 스윽 진공 흡입(엄청 빨리 마시는 편)간식? 그런 것은 없다.

사람도 애견도 소식해야 장수할 수 있다.

그러나 가끔 삶은 브로콜리를 하루 급여하다 사료의 무게의 10%(이것도 철저하게 무게를 재다)정도를 썰고 물에 개다.

게다가 현재 나의 하루의 간식도 샐러리, 토마토 1개에 불과하기 때문, 우리 서로 선생님으로 할게^^;;애견 소변 검사 키트를 사서 한달에 1번 집에서 소변 검사시켰고(호주 동물 병원은 방문 때 상담비를 따로 받아;)로견이라 나이에 2차 피 검사하고 있다.

어렸을 때는 말을 듣지 않거나 실수하면 엉덩이를 안고 화 내거나 했는데..지금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가끔 실례를 하더라도 꾸짖지 않고 넘어가기도 한다.

퇴근 후 집에 가면 미친 듯이 달려오고 나를 환영하는데..그것에 호응하면 너무 신나게 되어 심장 호흡 수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각자, 지금은 집에 돌아와도 호응하지 않고 넘어가는 분(나 차분하다?)^^;) 이렇게 철저히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에 1번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고 반 강요(?)한 이전의 동물 병원에서 이 2년간 심장 초음파 검사를 안 한 건 해당 병원이 왠지 믿을 수 없는 때문이었다.

다른 동물 병원도 알아보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니까,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한 병원에서 자신의 병원에 초음파를 할 기회는 있지만 초음파는 캔버라에서 제일 잘하는 병원이 있다고. 어떤 동물 병원의 리셉셔 니스트가 너무 고마운 정보 덕분에 뒤늦게 게걸들린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었다.

단 해당 병원은 직접 진료를 받지 않고 다른 동물 병원 수의사의 진단 의뢰서가 없으면 검사를 받는 곳이어서 동물 병원비가 이중으로 드는 비용적 단점은 있는데.나는 사람도 동물도 병원 선택에서 비용보다 제일 잘하는 곳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므로 이는 그만큼 중요하지 않았다.

게걸들린 심장 초음파 검사 앞에 게걸들린 상태에 대해서 들으니 원래 반대 재채기와 기침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되고 있었으므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긴. 다음과 같이 그림을 그리며 B1, B2, C단계가 있고 B2단계부터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셨다.

재택근무하는 날 오전에 잠깐 시간을 내서 왔는데.. 검사에 시간이 걸려서 2시간 후에 먹보를 찾으러 오라고 해서 멘붕;; 결국 퇴근 후 데리러 가기로 시간을 맞췄어;; 그리고.. 먹보를 맡기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용이 들었냐고 물어봐서 몰랐다고 했는데.. 사실 이미 이곳을 추천해준 다른 동물병원에서 500~1000달러 정도 든다고 비용을 알려줘서 그리 놀랄 일은 없었다.

애견심장초음파검사영수증

심장 초음파 검사비는 이제 이 정도의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전혀 놀라지 않았어. 놀란 것은 상담비$299.15분 정도 말했는지? 흐흐흐 물론 전문의라서 애견의 심장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이 있어서 이 정도 받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우선 다른 동물 병원에 들러서 거기서 다시 상담을 받아야만 여기에 검사를 의뢰할 수 있으므로(상담비$130을 지불)적어도 2개 중 1가지 상담비가 들지 않는 게 좋을 것이 아닌가 싶다.

^^;;다행히 게걸들린 상태가 심각하지 않았고 울혈증의 심부전 CHF B1단계라고 해도 15%는 A이기 때문에 1년에 1회 검사할 필요는 없고, 18개월에 1번만 상태가 악화되지 않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하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연초부터 먹보 검사 심장 초음파까지 큰 지출은 많았으나 아직까지 이상은 없다.

먹보 좋겠다.

이 말에 적어도 다음의 6개월은 안심하고 자신의 본업에만 집중해서 기쁘다.

아, 물론 칭칭이의 혈액 검사 날짜가 다가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