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얼티튜드- 스테이크, 파스타,


수원 행궁동 스테이크 맛집 알티튜드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초록빛 외관이 행궁동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Groceryt Cafe는 1층에 있습니다.


건물 뒤편으로 오시면 2층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부터 계단 옆쪽으로 와인이 흐르고 있어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매장 내부는 화이트와 우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오픈 키친이다.

거울, 등나무 의자, 조명, 나무 등 가게 주인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인테리어였습니다.


또한 조금 더 일찍 오시면 유리 전체로 빛이 투과되어 따뜻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메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처럼 샐러드 + 파스타 + 스테이크 + 리조또였습니다.

남편과 나는 와인 한 병, 스테이크 저녁 식사, 해산물 스파게티(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디너 스테이크(29,000원)는 오후 5시 이후 주문 가능하며, 런치 스테이크(25,000원)는 언제든 주문 가능하다.

저녁 식사는 약간 더 비싸지만 더 크며 구운 야채와 밥이 함께 제공됩니다.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아페리티프 빵과 샐러드와 함께 제공됩니다.

부드러운 빵은 1,500원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와인을 제공했습니다.

와인을 충분히 마실 수 있는 가격을 생각하면 행궁동 가격치고는 괜찮은 수준이지 않나요? 게다가 남은 와인은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상하이 해산물 스파게티. 잘 말린 국수와 상하이 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소스의 풍미가 칵테일 새우, 청경채, 조개 등 해산물에 잘 스며들었다.

면 위에 치즈가루와 파슬리가 뿌려져 있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높인다.

약간 매콤한 것을 원하신다면 상하이파스타 추천!


디너 스테이크, 구운 야채에는 양배추, 가지, 당근, 아스파라거스가 포함됩니다.

밥도 한공기 정도 나옵니다.

스테이크 굽는 방법을 미리 물어보는데 아내와 나는 스테이크 반, 미디엄 레어, 웰던으로 부탁했다.

한참을 고민했는데 먼저 반반 굽겠다고 흔쾌히 해주셨어요. ^.^/


주말 저녁인데도 그렇게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늑한 분위기에서 수다도 떨고 먹기도 좋았다.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방문한 시간 기준으로 오픈한지 5개월 정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나만 알고 싶었던 맛집인데 오래오래 번창할 것 같은 장사였다.

그나저나 주말 저녁 데이트코스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