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체인점도 많고 잡화점도 많다.
돼지국밥의 맛은 요즘 상향 평준화됐다고 생각할 정도로 되지만 미묘한 차이로 인해 살짝 아쉬운 점도 있다.
오늘 소개해드릴 파주에 위치한 ‘부산돼지국밥’은
부드러운 고기와 맑은 국물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파주 LG DISPLAY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앞에 7~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월롱면의 대부분의 상점은 밤늦게까지 영업하지 않습니다.
매장입구입니다.
약간 고풍스러운 오렌지 간판이 있는 오래된 가게 같은 느낌인데, 맛집의 맛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퇴근길에 일찍 마감하는 날도 많으니 전화주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매장 내부 사진입니다.
손님이 꽉 찬 가게는 본 적이 없으니 부담없이 방문해 주세요.
저는 이곳에서 돼지국밥, 순대국밥, 얼큰국밥을 먹어봤는데 제일 좋았던건 돼지국밥에 건다대기를 곁들여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두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다만, 4월 23일부터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점은 조금 아쉽네요..
저는 보통 4~5명이서 오고, 모두가 국물을 마십니다.
약간 설렁탕 국물 맛이랄까요?
먹다 보니 몸에 좋은 약이 될 것 같아서 다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헤헤
파주월롱 부산돼지국밥은 소면이 기본이다.
맑은 국물에 소면을 삶아 전채로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만 먹어도 집밥 수준을 알 수 있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처음 왔을 때도 깍두기가 맛있었는데 요즘은 김치가 더 맛있다.
부족하시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오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밑반찬은 나오지만 항상 쌈장은 추가로 가져다준다.
이유는, 부드러운 고기를 먹기 위해서!
!
김치깍두기 맛있어요!
드디어 나왔다
국물의 맑고 진한 맛이 단골이 되었습니다.
특히 고기가 부드러워서 수육같은 느낌입니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부드러운 고기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
저는 매운 돼지국밥을 좋아해서 추가했어요.
깨소금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조합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새우젓은 안씁니다.
)
바로 먹기보다는 무료로 제공되는 소면을 먼저 드세요.
셀프 서비스 바에서 소면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의 맛…
쌈장에 찍어 밥과 무김치와 함께 먹는다.
국물이 어느 정도 식으면 밥을 말아서 먹는다.
뭐 사람마다 다르니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먹으면 국물을 다 먹은 자신에 놀라게 될 것이다.
ㅎㅎㅎㅎ 근데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이 진해서 정말 좋아요.
그냥 집에 가기 아쉬우니 공짜 커피 한 잔이 완벽한 엔딩을 만들어주는 마법!
커피 한 잔의 원가는 정말 얼마 안되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여러분, 파주 월롱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여미의 평가
1. 양 ★★★★☆
2. 맛 ★★★★☆
3. 가격 ★★★☆☆
4. 서비스 ★★★★☆
5. 분위기 ★★★★☆
6. 청결도 ★★★☆☆
7. 편의성 ★★★☆☆
8. 음악 ★★☆☆☆
9. 주차 ★★★★☆
10. 총점 및 재방문 의사
★★★★
메뉴 구성 및 가격은 가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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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돼지국밥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후암로 193 (월롱면 덕은리 414-2)
장소.지도.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