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경찰 출입기록 확보 국방부 압수수색


1. 천공개입 주제 “출입자 파일 확보” 1차 압수수색

대통령 관저 이전에 점술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국방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작전자원부에 구속영장을 제출하고 차량 출입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약 2시간 동안.

경찰 관계자는 “절차상의 이유로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확보했고, 국방부도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속자의 기록은 확보했지만, 하늘에 접속한 기록이 있는지 조사해야 합니다.

2. 육군참모총장 CCTV 분석 중

경찰은 지난해 3월 천공 의혹에 연루된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육군참모총장실에 설치된 CCTV 하드디스크도 분석하고 있다.

공유된 CCTV 영상은 하드 드라이브에 반복적으로 덮어쓰는 파일의 특성상 복구가 성공할지 불분명하다.

천공 내 휴대전화 위치 이력을 분석해도 관사 인근 기지국과 일치하는 위치값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압수수색이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초 기소 3개월이 지난 지금도 CCTV의 복구와 확인이 완료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천공은 영상으로 볼 수 있다”며 “이 과정이 완료되면 알려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방성 출입기록 압수와 CCTV 장비 압수는 주 방위군과 협의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너무 늦었어…)

3. 국은 의심되는 천공을 언급한 사람들을 기소해야 합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부와 함께 국방부 내 육군 1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략탄사령부 개편식에서 “이번 일을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부 전 의장과 그의 주장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4. 소통이 잘 안 되는 천공, 어차피 소환 조사 받는 듯

경찰은 압수품 분석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의 회수·확인이 끝나면 천공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천공 측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지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가 많다.

더 중요하게 다가오고 영상과 독립적인 진술 참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공은 지난해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총장 사저 후보지를 가본 적도 없고, 이 땅에 발을 디딘 적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을 비롯해 의혹이 남아 있는 하늘 수사가 철저히 이뤄지길 바란다.